플랭크 매일 하면 생기는 몸의 변화
운동을 따로 하진 않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 보면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플랭크입니다. 별다른 장비 없이 맨몸으로도 할 수 있고, 하루 1~2분만 투자해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렇다면 정말 플랭크를 매일 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단순한 복부 운동 그 이상으로 작용하는 플랭크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복부 중심 코어 근육 강화
플랭크는 배 근육 중에서도 특히 ‘복횡근’과 ‘내부 복사근’처럼 속근육을 자극합니다. 단순한 윗몸일으키기보다도 더 깊은 코어를 단련할 수 있어 배가 납작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2. 자세가 좋아진다
코어가 강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잡히고, 거북목, 골반 틀어짐, 어깨 말림 등의 자세 불균형이 완화됩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분들에게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3. 허리 통증이 줄어든다
플랭크는 허리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복부와 척추 주변 근육을 동시에 강화합니다. 이로 인해 요추 안정성이 향상되고, 평소 허리가 자주 아프던 분들에게 통증 완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일상 속 체력이 올라간다
플랭크는 전신의 근지구력을 키우는 운동입니다. 초보자에게는 30초도 버티기 어렵지만, 매일 조금씩 늘리다 보면 체력 향상과 함께 몸의 버티는 힘이 좋아집니다. 계단 오르기나 오래 걷기 등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5. 복부 주변 살이 정리된다
물론 플랭크만으로 지방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복부 주변의 근육이 발달하면 라인이 정리되어 보이고, 복부 중심 체형이 개선되며 체지방이 빠질 때 더 예쁜 실루엣으로 변화합니다.
올바른 플랭크 자세는?
- 어깨 바로 아래에 팔꿈치 위치
- 골반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몸은 일직선
- 허리를 꺾지 않고 복부에 긴장 유지
- 턱은 당기고 목은 편안하게
처음에는 20~30초씩, 2~3세트로 시작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1분 이상 버틸 수 있고, 다른 동작과 조합하여 루틴을 구성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결론
플랭크는 단순한 복근 운동이 아닙니다. 전신의 코어를 안정시키고 자세, 통증, 체형까지 전반적으로 변화시켜주는 핵심 운동입니다. 하루 1~2분만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몸은 생각보다 빨리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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